home > >

NEWS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김준화, 맥스FC 최초의 두 체급 챔피언 등극…원데이 토너먼트서는 권기섭 정상

김준화선수.jpg

김준화(31·안양 삼산 총관)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 FC(대표 이용복) 최초의 두 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맥스 FC 미들급 챔피언 김준화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칸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칸스포츠 맥스 FC 21 인 익산’에서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인천 정우관)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김준화는 맥스 FC 최다 경기 출전 기록(10경기)을 갖고 있는 베테랑답게 노련했다. 경기 초반 이지훈의 거침없는 공세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훅, 어퍼컷 등 펀치 클린 히트로 데미지를 안기며 서서히 승기를 잡았다. 4라운드 잠시 고비가 있었지만, 유효타로 충분한 점수를 쌓아 여유있게 판정승을 거뒀다.


김준화는 “18㎏이나 감량하면서 힘들게 준비한 경기였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쁘다. 함께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맥스 FC가 새로 마련한 이벤트 ‘8강 원데이 토너먼트’에서는 군입대를 앞둔 권기섭(21·안양 IB짐)이 최초의 우승자로 기록됐다. 권기섭은 8강에서 장준현(청북투혼정심관)을 1라운드 KO, 4강에서 베테랑 허새움(부산전사체육관)에 판정승을 거둔 뒤 결승에 올랐다. 권기섭은 결승에서 몽골의 뷰렌저릭을 상대로도 지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권기섭은 “제대하고 돌아와서 챔피언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PT365)은 황호명(의정부 DK짐)과 슈퍼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2대 슈퍼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정성직은 “나의 목표는 황호명 선수처럼 40대까지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라면서 “우선 1차 방어전을 성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011021721003&sec_id=530102&pt=nv#csidxf99e6109176581d9249766b52173fe2 onebyone.gif?action_id=f99e6109176581d92